[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맥쿼리인프라(088980, MKIF)는 2012년 상반기 분배금을 주당 170원으로 결정했다.

MKIF의 이번 상반기 분배금은 전년동기의 165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MKIF와 같은 투자회사는 국내법상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경우 그 배당금액을 당해 사업년도의 과세 소득금액에서 공제하게 된다”며 “올해 MKIF의 주당 순이익(주당 분배금)을 355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361원으로 소폭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MKIF의 주당 배당금은 보유 자산들의 선순위대출 원금 상환이 많이 이뤄질수록 커지게 된다.

따라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선순위대출 원금 상환이 각각 완료되는 2014년, 2018년부터 주당 분배금 수준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MKIF의 6월 28일자 주식거래의 기준가격은 전일 종가에서 예상분배금을 차감한 금액으로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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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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