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제금융센터 속보팀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세계증시가 글로벌 경기부양 공조 기대감 등으로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의 주요통화대비 약세 영향과 미국 유럽 국채금리의 하락 등으로 상승했다.

18일 국제금융센터 속보팀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증시는 美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영국 BOE의 유동성 공급 발표와 주요 중앙은행들의 글로벌 경기부양 공조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이날 美 Dow +0.91%, 英 FTSE 100 +0.22%, 獨 DAX +1.48%, 佛 CAC 40 +1.82, 中 상해 종합지수 +0.47%, 日 Nikkei +0.01% 등을 기록했다.

美 달러화는 美 산업생산, 소비자신뢰지수, 제조업경기 부진 등으로 美 달러화는 주요통화대비 약세를보여 달러/유로 1.2633 → 1.2638, 엔/달러 79.35 → 78.73 등에 거래됐다.

美 Dow 지수 및 美 달러화 2주간 등락표.(자료=국제금융센터 속보팀 제공)

美 국채금리는 美 경제지표 악화와 그리스 총선 결과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10년물이 1.64% → 1.58%, 2년물이 0.30% → 0.27%로 하락했으며 유럽의 경우도 10년물은 이탈리아가 6.13% → 5.93%, 스페인은 6.92% → 6.87%로 하락했다. CDS 프리미엄은 이탈리아가 551bp → 544bp, 스페인 604bp → 600bp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美 달러화 약세 등으로 WTI유가 83.91달러/배럴 → 84.03, 두바이유 94.92달러/배럴 → 96.60에 마감됐다.

美 국채금리 및 국제유가 2주간 등락표.(자료=국제금융센터 속보팀 제공)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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