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MZ세대를 겨냥해 개성 있는 디자인에 사용자가 직접 외관을 꾸밀 수 있는 전기주전자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한 위니아 전기주전자는 일반 주전자처럼 뚜껑 상부에 손잡이가 달린 디자인이 돋보인다. 클래식한 주전자 모양을 따르면서 심플한 선과 대칭적 구조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고급스러운 로열 그린 컬러를 사용해 품격을 한층 높였다. 컬러는 감각적인 매트 질감으로 표현해 유럽 감성을 담았다.

특히 위니아는 MZ세대에서 인기인 일러스트레이터 엄지와 콜라보레이션해 그래픽 스티커를 제작했다. 엄지작가는 위니아 슬로건인 ‘MAKE IT EASY’와 K-POP, K-Culture등 해외 소비자도 즐길 수 있는 한국적 아이템을 소재로 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감각적인 캘리그라피를 스티커로 구현했다. 4가지 디자인의60여 개 스티커를 전기주전자에 붙임으로써 사용자는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다.

전기주전자 온도 조절 장치인 컨트롤러는 영국의 스트릭스(Strix)사 제품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이 우수하며 360도 어느 방향으로도 거치가 가능해 어떤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전자 내부 소재는 SUS304 스테인리스이다. 부식과 변색 위험이 적고 세척이 용이하다. 용량은 700ml로 작은 체구의 여성도 한 손으로 들기에 충분하다. 위니아 전기주전자의 판매가격은 10만원대다.

한편 위니아딤채의 주식거래가 지난 22일 재개됐다. 위니아딤채의 주식거래는 지난달 27일 4년간 670억원 규모의 회계조작 문제로 주식거래가 멈췄고, 최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빠지면서 이날 거래정지가 해체됐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매출을 부풀렸다며 위니아딤채에 9억원의 과징금을 내렸고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측도 위니아딤채가 4개년도(15~18년) 6개 정기보고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다며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현재 고의성 여부에 대한 검찰수사는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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