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내일도 우린 사랑하고 있을까’가 3월 11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내일도 우린 사랑하고 있을까’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 핀란드에 온 시만(안젤라베이비)이 내일이 되면 오늘을 잊는 일시적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자신을 구해준 동료 페이리(리홍기)와 유효기간 24시간의 달콤한 데이트를 펼치는 로맨틱 영화다.
내일이면 오늘 하루의 기억을 잃게 되는 일시적 기억상실증을 소재로 한 영화 ‘내일도 우린 사랑하고 있을까’는 24시간의 유효기간을 가진 데이트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로맨틱함을 배가시킨다.
핀란드 여행 중 뜻밖의 사고를 당한 시만과 그녀를 구해준 동료 페이리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완성해가는 24시간의 특별한 데이트는 함께 여행하는 듯한 재미로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로케이션 촬영으로 담아낸 핀란드의 환상적인 오로라와 산타 마을 등 동화 같은 북유럽의 풍경은 또 하나의 볼거리를 더한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인기 절정의 미소 천사 시만으로 분한 안젤라베이비와 섬세하고 다정한 너드남 페이리를 맡은 리홍기의 로맨틱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시아를 뛰어넘어 할리우드까지 매료시킨 안젤라베이비와 넷플릭스 드라마 ‘친애적, 열애적’, 영화 ‘시간의 끝에서 널 기다려’로 여심을 흔든 리홍기의 조합이 두 사람의 러블리 앙상블을 기대케 하는 것. 여기에 이국적인 풍경 속 함께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두 사람과 ‘너와의 달콤한 데이트 유효기간 24시간’이라는 카피가 이들에게 주어진 단 하루의 시간에 특별함을 더하며 영화 속 펼쳐질 시만과 페이리의 설렘 가득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에 첫 공개된 예고편은 시만과 페이리의 사랑스러운 데이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얀 설원이 펼쳐진 핀란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행복한 기분을 안긴다. 나무의 눈을 떨어트리는 귀여운 장난부터 순록 썰매 타기, 산타 마을 가기, 오로라 보기 등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완성해가는 시만과 페이리의 달콤한 순간들이 미소를 머금게 하는 것.
‘유효기간 24시간, 유효기간 1440분, 유효기간 8만6400초’라는 시간이 이들의 데이트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드는 가운데, ‘오늘의 널 기억할게!’라는 카피가 이어져 시만의 기억이 사라지는 다음 날에도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이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알콩달콩한 데이트에 이어 과거의 기억을 잃은 시만이 페이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테니까 다시 고백해 봐”라고 말하는 대사와 함께 환상적인 오로라로 끝맺은 예고편은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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