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인터파크는 지난 8일 생두, 원두부터 커피머신 및 용품, 시럽·소스, 인스터트커피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커피전문몰 더 커피(The Coffee)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터파크 더커피몰은 진한 커피향을 연상시키는 브라운 톤의 메인페이지에 바리스타 이미지를 첫 화면에 배치, 마치 커피전문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다. 즉, 기존 오픈마켓의 단순 카테고리 구성과 차별화된 세련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특징.

상단에는 생두, 원두, 인스턴트커피, 머신/용품, 시럽/소스, 액세서리의 카테고리를 배치했으며 카페 메뉴판을 본뜬 메인 화면에서 즐겨마시는 커피를 클릭해 필요한 관련 상품만을 모은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등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주력 상품은 유명 로스터리숍 커피 원두. 전광수커피, 커피명가, 이정기커피집, 테라로사 등 커피 마니아라면 익숙한 국내 로스터리 커피숍의 원두를 커피전문몰 더 커피에서 단독판매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커피볶는 날로 지정, 특정 로스터리숍(또는 브랜드)의 갓볶은 커피 원두를 특가에 선보인다. 가격 부담 때문에 로스터리숍 원두 구입을 망설였다면 고려해볼만하다.

또, 원두 고르기를 어려워하는 고객도 더커피몰에서는 취향에 꼭 맞는 원두 선택이 가능하다.

메인페이지 하단에 ‘상큼하고 깔끔한’,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신맛이 적은 고소한’, ‘균형감이 뛰어난’ 4가지로 분류해 베스트셀러 원두를 소개하는 것. 홀빈, 분쇄, 캡슐, 파드 등 다양한 타입을 제안하며 바디, 신맛, 균형의 3가지 지표 및 전문가평가를 통해 한층 디테일한 원두속성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파크INT 가공식품 김종대팀장은 “커피전문몰 더 커피 오픈을 통해 커피마니아들이 다양한 원두를 손쉽게 선택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상품 구매 공간의 차원을 넘어 커피 관련 정보 제공 기능 및 문화적 감성을 고객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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