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5일 렉싱턴호텔에서 외국계 증권사 IB부문 전문가들과 함께한 조찬간담회에서 감독당국과 금융시장 간의 의사소통을 강조했다.

박창호 씨티증권 대표 등 외국계 증권사 IB부문 대표 및 전문가 10명과 함께한 이번 조찬간담회에서 권 금융감독원장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감독당국과 시장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금융감독원장은 “그 동안 우리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외국계 증권사들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외국계 증권사 IB부문 대표들과의 조찬간담회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움직임을 분석해 보고, 한국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외국계 투자은행의 시각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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