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테이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내일도 우린 사랑하고 있을까’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포스터를 공개했다.

‘내일도 우린 사랑하고 있을까’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 핀란드에 온 시만(안젤라베이비)이 내일이 되면 오늘을 잊는 일시적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자신을 구해준 동료 페이리(리홍기)와 유효기간 24시간의 달콤한 데이트를 펼치는 로맨틱 영화다.

영화 ‘내일도 우린 사랑하고 있을까’는 내일이면 오늘 하루의 기억을 잃게 되는 일시적 기억상실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핀란드 여행 중 뜻밖의 사고를 당한 시만은 자신을 구해준 동료 페이리와 하루 동안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이면 오늘의 데이트를 모두 잊어버릴 시만의 상황은 24시간의 유효기간을 만들며 두 사람의 데이트를 더욱 로맨틱하고 특별하게 한다.

더욱이 혼자라면 할 수 없었던 시만의 핀란드 여행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완성해가는 이들의 데이트는 관객들에게도 함께 여행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핀란드 구석구석을 담은 로케이션 촬영으로 구현한 아름다운 영상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환상적인 오로라부터 산타 마을까지 동화 같은 북유럽 풍경이 스크린 가득 펼쳐져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 전망이다.

로맨틱한 데이트를 함께하는 인기 절정의 미소 천사 ‘시만’ 역은 아시아를 넘은 할리우드 스타 안젤라베이비가 맡아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달콤한 데이트로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알아가는 다채로운 시만의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칠 전망이다. 이어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인 인기 드라마 ‘친애적, 열애적’, 영화 ‘시간의 끝에서 널 기다려’, ‘타이거테일’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춘스타 리홍기가 사랑스럽고 무해한 너드남 페이리로 분해 기대를 더한다. 시만의 버킷리스트를 이루어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페이리를 완벽하게 그려낸 리홍기는 안젤라베이비와 달콤한 커플 케미로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것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론칭포스터는 오로라로 가득 찬 하늘 아래 서로에게 기대어 앉아있는 안젤라베이비와 리홍기의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24시간 동안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채워가는 두 사람의 행복한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것.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케미는 물론 북유럽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비주얼까지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또 하늘에 수놓아진 영문 제목 ‘I Remember’가 일시적 기억상실증에 걸린 ‘시만’과 그녀를 구해준 ‘페이리’의 핑크빛 로맨스를 예상케 하며, 데이트 다음 날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을 더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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