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이 고령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만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용 완전 무제한 요금제 시니어 안심 2GB+(월 8900원)와 시니어 안심 4GB+(월 1만1900원) 2종을 출시한다.

이 요금제는 통화,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월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400Kbps는 포털 사이트 검색, 카카오톡 메신저 등 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특히 시니어 안심 2GB+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KT엠모바일이 보유한 무제한 상품 중 최저 가격인 월 8900원으로 설정했다. 시니어 안심 4GB+도 이통사 유사 요금제 대비 약 3분의 1 수준인 월 1만1900원으로 요금을 책정해 운영한다.

KT엠모바일은 제휴 및 프로모션을 통해 시니어 소비자의 통신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민관 협력 어르신 요금제 설계, 고령층 전용 단말 출시 등 시니어 특화 상품을 개발해 온 노하우를 살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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