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B국민카드가 7년 연속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2200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책가방을 비롯해 ▲보조 주머니 ▲문구류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는 지역 아동 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들에게 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공동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책가방 선물세트를 매년 제작해 지금까지 1만27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해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학교 생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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