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DGB금융(139130)의 4분기 NIM은 1.77%로 1bp 상승해 11개분기만에 상승전환했다.

은행채금리 연동대출 비중이 높아(높은 금리민감도) 시중금리 상승시 NIM 개선 폭이 클 수 있는데다 저원가 핵심예금도 상당폭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12~1월 월 중 NIM이 1.8%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월중 트렌드를 고려시 1분기 마진 개선 폭은 4~5bp에 달할 전망이다.

게다가 대구은행 예대율은 96.6%로 타행들보다 크게 낮다는 점에서 예대율 상향에 따른 마진 개선 요인도 상존한다.

물론 LCR(유동성 커버리지비율)도 같이 고려해야 하지만 예대율을 97.5~98% 수준으로 상향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올해에는 시중은행보다 NIM이 더 빠르게 상승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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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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