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국 퀵서비스 운수사업자 협회(회장 김필호, 이하 퀵서비스 협회)는 오는 11일 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현기 이하 안전보건공단)의 업무협조 일환으로 ‘위험을 보면 안전이 보입니다’라는 퀵 서비스 종사자 재해예방 포스터 배포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김필호 퀵서비스 협회 회장은 “촌각을 다투는 긴급배송이 대부분인 퀵 서비스 배송은 타 직업군에 비해 위험도가 매우 높아 안전의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안전공단의 퀵서비스 종사자 재해 예방 노력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퀵 서비스 종사자 재해예방 포스터 배포는 지난 4월 13일 안전보건공단 서비스재해 예방실이 퀵서비스 협회에 퀵서비스 종사자 재해예방 포스터 제작 협조와 배포를 의뢰해 이루어 졌다.

따라서 오는 11일부터 퀵서비스 협회는 전국 1310개 퀵서비스 운수사업자 앞으로 퀵 서비스 종사자 재해예방 포스터를 발송하게 되며 퀵 서비스 운수사업자들은 도착한 포스터 내용을 소속 퀵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한편, 퀵서비스 협회는 현재 ‘위험을 보면 안전이 보입니다’, ‘안전운행 실천되는 가정 행복’ 등 퀵 서비스 교통안전 캠페인 표어를 퀵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업체의 협조를 얻어 퀵 서비스 종사자들의 개인 휴대폰 단말기(PDA포함)에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