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에 5월 한 달간 322명(보증공급액 4339억원)이 신규로 가입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에 따르면 5월 주택연금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신규 가입 241건, 보증공급액 3588억원)에 비해 가입건수는 33.6%, 보증공급액은 20.9%가 각각 증가했다.

주택연금은 올해 5월까지 총 1994건이 신규로 취급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8% 증가(1091건→1994건)했다.

하루 평균 가입은 지난해 10.8건에서 올해 19.4건으로 79.6%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 8월 말경에는 주택연금 가입건수가 1만건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노년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연금제도를 활성화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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