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김화영 교육학 박사(미국 커넬대학교 이사장)가 교육자이자, 목사, 의사, 과학자로 살아오면서 고민해오던 ‘풀려진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새 책 ‘풀려진 생명 3+1=4’(문영사)을 내놨다.

(문영사)

이 책은 저자가 지난 2010년 출간한 ‘풀려진 생명을 찾아서’의 속편으로 전편이 풀려진 생명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신간은 고뇌하며 찾은 깨달음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대학을 설립해 운영할 뿐만 아니라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학자로서의 기회와 경험들을 토대로 ‘풀려진 생명을 찾아서’를 발간한 뒤 풀려진 생명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지면서 삶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고, 연구하게 됐다고.

김 박사의 ‘풀려진 생명’ 시리즈 두 권에서는 그가 이민자로서의 치열한 삶속에서 풀려진 생명이 곧 하나님 생명이라는 점을 같은 맥락으로 하지만, 이번 신간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고민해오던 새 창조에 관한 신학적기반을 다시 조명해내고 있다.

저자 김화영 박사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의학박사)하고 피부과 전문의사로 소록도 나병원, 한국 나병 연구원과 WHO 나병 수술센터에서 근무를 했다. 미국 커넬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교육학박사) 및 장로회 소속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는 필라델피아 근교에 분교와 한국 등 몇 나라에 미국 정부 허가를 받아 티칭 사이트를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성경과 일반 학문을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통해 가르치고 있다. 또한 필라델피아에서 알버트 커리어 칼리지(Albert Career College)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