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주미자 수제햄이 오는 12일 ‘설’을 앞두고 홀로 아이들과 명절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수제햄을 나눴다.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위원인 개그맨 교수 권영찬이 주미자 수제햄에서 한부모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보내온 수제 햄과 수세지를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권영찬닷컴)

한부모가정사랑회는 4일 “주미자 수제햄에서 설날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한부모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운영위원인 권영찬 교수를 통해 포장된 수제햄 20kg을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의 이름으로 후원해왔다”고 밝혔다.

SBS에서 맛집 소개됐던 동탄의 유명 부대찌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주미자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그맨 교수 권영찬의 도움을 받아 판로를 열게 돼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웃 나눔에 동참하고자 수제 햄과 소세시를 한부모가정에 후원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영찬은 “주미자 수제햄의 주미자 대표가 김호중 팬카페 회원이신데 제가 개인채널로 방송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TV’의 김호중 편을 보다 기부 소식을 듣고 나눔에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한부모가정사랑회와 연결하게 됐다”며 “요즘 소상공인들이 어려운데 다시 한 번 한부모가정을 위해 소중한 음식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은숙 한부모가정사랑회장은 “한부모가정에 아끼지 않는 후원과 지원을 해주신 주미자 대표님과 권영찬 운영위원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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