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빅데이터 전문기업 모비젠(대표 김태수, 윤두식)이 KDX한국데이터거래소(대표 박재현, 이하 KDX)와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DX에서 거래되는 데이터를 모비젠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리스(IRIS)’ 기반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개인 사용자가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개발자의 도움 없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범용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과 ▲유통·소비 분야의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분석 화면 템플릿 개발 및 공급을 통한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현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는 “빅데이터는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석 결과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모비젠의 아이리스를 통해 보다 통찰력 있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모비젠의 빅데이터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가 KDX가 축적해 온 데이터와 결합해 데이터 거래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및 기관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데이터 거래 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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