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로나19가 발발하면서 사상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적인 여행앱 운영사들이 대대적인 인원감축에 나섰다.

세계최대규모의 여행예약 플랫폼(앱, app)운영회사인 부킹닷컴은 전직원의 25%를 감축했다. 감원되는 인원은 4000여명규모로 최근 감원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킹닷컴은 호텔스컴바인을 인수한바 있는 카약과 프라이스라인, 오픈테이블등을 소유한 세계최대규모의 여행숙소앱 운영회사다.

부킹닷컴의 이같은 대대적인 인원감축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동시에 구조조정을 통한 미래여행산업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에어비앤비 트립어드바이저등도 20~25%의 인원을 감축했다.

한 여행전문가는 "지난해는 역사상 여행산업의 최대위기였으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싣되기전까지는 관광산업의 어려움을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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