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KT-EDI서비스를 이용 진료비를 청구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로 변경해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현재 심평원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에서 인터넷망을 통해 심사평가원에 직접 청구하고 그 결과를 통보받는 무료 청구서비스로 지난 2011년 6월 29일부터 정식서비스가 시작됐고 2012년 5월 현재 전체 요양기관의 약 65%(5만 기관), 전체 약국의 약 70%(1만5000기관)가 사용 중에 있다

김대업 부회장(약학정보원장)은 “PM2000 프로그램 이용자 모니터링 결과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들이 기존 KT-EDI에 비해 청구시간 단축, 청구 전 사전점검 기능으로 오류감소 및 각종 부가적인 편의기능으로 프로그램 이용 및 청구 작업에 있어 만족도가 크며, 무엇보다 무료서비스로 사용요금 부담이 없어 동 서비스로의 변경이 약국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이용신청은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내 진료비청구포털 이용신청 및 프로그램 설치방법을 참고하거나, 심평원 고객센터(1644-2000)를 통한 안내와 원격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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