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한성주와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토퍼 수의 재판이 다음 달로 미뤄졌다.
이는 당초 4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4차 두 사람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원고인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급작스럽게 불참의사를 통보해 온 것.
이에따라 양측 변호인단은 이날 비공개 법정에 들어 20여 분동안 증인없이 서로의 입장과 주장만을 확인한 채 다음 공판 기일을 오는 7월 16일로 정하고 헤어졌다.
크리스토퍼 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 측에 따르면 5차 공판 증인으로 크리스토퍼 수가 한국에서 폭행을 당한 후 홍콩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가장 먼저 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진 절친한 친구 라이너스 리를 참석시킬 예정이다.
이날 한성주 측의 증인으로는 크리스토퍼 수가 주장하는 폭행 현장에 있었다는 7명 중 한성주 오빠의 친구로 알려진 2명이 참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성주의 전 남친 크리스토퍼 수가 지난해 3월 한성주와 그의 가족 등으로 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그해 12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혐의로 한성주를 형사 고소하면서 동시에 위자료 및 피해 보상 등 5억원의 민사소송을 함께 제기했으며, 이에 한성주는 자신의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한 크리스토퍼 수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해 법정공방을 펼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