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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겨운이 연극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2일 소속사 측은 “정겨운이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 주인공 존 스미스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레이 쿠니(Ray Cooney)의 희곡 ‘런 포 유어 와이프(Run for Your Wife)’를 번역 각색한 작품이다. 하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이 공연내내 객석에 웃음 폭탄을 던지게 된다.
정겨운은 극 중 공연의 흐름을 쥐고 있는 인물이자 첫 거짓말의 발화점인 ‘존 스미스’ 역을 배우 정태우와 더블 캐스팅으로 맡는다.
‘존 스미스’는 사랑하는 두 여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생활하는 택시 기사로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 인물이다.
브라운관을 넘어 연극 무대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 정겨운은 기존의 존 스미스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누구보다 로맨틱한 존 스미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정겨운이 출연하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26일 백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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