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기한 머천드코리아 대표이사, 윤충한 코리아나 화장품 상무. (머천드코리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회장 김형진, 이하 협회)의 회원사인 머천드코리아(대표 윤기한)가 국내 화장품 제조·판매사 코리아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1월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렴한 통신요금과 퀄리티 높은 K-뷰티가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가입자와 기존 우수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고객의 니즈 및 데이터 패턴을 기반으로 새 제휴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목적에 맞춘 개인화 마케팅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리아나 비오코스 콜라겐 세트를 머천드코리아 전용 상품으로 출시하고, 머천드코리아는 이와 결합한 마이제휴 363 선불 요금제를 출시했다.

머천드코리아의 마이제휴 363 선불 요금제는 월 3만630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중판매가 13만9000원의 코리아나화장품 상품을 6개월마다 증정하는 제휴 요금제이다.

머천드코리아 이승훈 부사장은 “6개월간 마이제휴 363 선불요금제를 사용했다면 무제한 요금제를 월 1만3130원에 이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의 일률적인 요금제를 벗어나 통신 요금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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