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대형 LCD 시황의 호전은 가파른 수요 상승도 있었지만 한국 업체들의 脫 LCD 움직임, BOE, CSOT 위주의 대형 LCD 구조조정,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대형 LCD팹의 램프업 차질 등 공급 요인도 컸다.

향후 TV 수요는 20년 상반기 Base effect를 제외하고서 보면 연간 1~3% 수준의 소폭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공급은 중국의 10세대 이상 라인 램프업 속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증가할 여지가 있다.

TV용 LCD 패널 가격은 3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다가 4월 이후에는 과거 계절적인 패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TV업체들의 셋트가격/패널가격 비율도 한계 수준까지 와 있어서 패널 가격이 무한정 오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