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치농협 철폐 단식투쟁 중 탈진한 허권 농협중앙회 노조위원장이 들것에 실려가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허권 농협중앙회 노조위원장이 관치농협 철폐를 위한 단식투쟁 7일째인 4일 오전 탈진으로 강북 삼성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금융노조는 “현재 허권 위원장이 강북 삼성병원 응급실에서 각종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북 삼성병원 측은 허권 농협중앙회 노조위원장의 입원과 관련해 “허 노조위원장은 현재 응급실에 실려 와 있고, 입원을 위한 필요한 검사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노조는 관치농협 철폐를 외치며 7일째 단식농성 중 탈진한 허권 농협중앙회 노조위원장의 뒤를 나동훈 NH농협중앙회 노조 위원장이 단식투쟁 릴레이를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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