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은 지난 1월 진행한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 가입자가 시행 1개월 만에 1만 4000명을 돌파했다.

데이득 프로모션은 코로나19에 따른 가계 통신비 부담 절감을 위해 대표 LTE 요금제 9종에 1년간 최대 월 100GB 데이터를 증정하는 행사다. KT엠모바일은 1월 한 달간 신규 가입자에게 총 100만GB가 넘는 데이터를 추가 제공했다.

주요 7종 요금제의 1월 신규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데이득 프로모션 고객의 절반 이상이 모두다 맘껏 11GB+(월 3만2980원)를 선택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요금제는 데이득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는 추가 데이터 100GB를 합해 월 최대 171GB을 이통사 대비 반값 수준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T엠모바일은 갤럭시S21, 아이폰12 등 프리미엄 자급제 스마트폰과 알뜰폰 조합에 대한 젊은 소비자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업계 활성화 및 가입자 세대 확장을 위해 프로모션 연장을 결정했다.

실제 데이득 프로모션은 전체 소비자 중 2030세대 비중이 약 68.8%에 달할 정도로 젊은 세대의 높은 가입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데이득 프로모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제공량과 최근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조합에 대한 높은 관심의 결과로 1월 한 달 만에 1만 4천 명이 넘는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업계 저변 확대 및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프로모션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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