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위아(011210)의 4분기 실적은 매출 1.9조원(+5.2%, 이하 YoY), 영업이익 128억원(-36.5%)으로 OP 컨센서스 406억원을 68.5% 하회했다.

자동차 부품은 매출 1.7조원(+6.5%), 영업이익 280억원(-36.9%)을 기록했다.

연결 대상이 된 산동법인은 BEP를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200억원 이상의 적자폭을 축소했다.

하지만 수요 부진에 따른 멕시코 법인의 적자전환과 사내 하청 근로자 관련 소송 비용(약 70억원)이 반영돼 실적 개선폭이 축소됐다.

기계 부문도 매출 1650억원(-5.8%), 영업손실 -150억원(적자지속)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말 불용 재고에 대한 폐기 손실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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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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