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영업이익 558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5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 13조 9126억원, 매출 8조 1367억원, 영업이익 5583억원, 당기순이익 2826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48억원) 대비 약 465% 이상 증가한 253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대우건설)

한편 대우건설은 향후 3년간 수주를 예상하며 2021년 11조 2000억원, 2022년 13조 1000억원, 2023년 14조 4000억원을 달성하고, 매출은 2021년 9조 8000억원, 2022년 12조 3000억원, 2023년 13조 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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