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서태지를 비롯해 BTS의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한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로 자리를 잡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크라잉넛이 신예 K-걸 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 응원에 앞장서 시선을 끈다.

이들은 자신의 SNS와 롤링쿼츠 SNS 등을 통해 구랍 30일 첫 싱글 '블레이즈(Blaze)'를 발표하고 데뷔한 5인조 걸 밴드 롤링쿼츠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롤링쿼츠 데뷔 싱글 '블레이즈'의 연출을 맡기도 한 홍원기 감독은 SNS 영상을 통해"오랜만에 강력한 하드록 사운드에 빠져 피까 끓는 느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대한민국 K-걸 밴드 롤링쿼츠 노래 많이 사랑해 주고, 롤링쿼츠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크라잉넛 또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롤링쿼츠의 뮤직비디오를 링크하고"크라잉넛과 합동 공연에서도 느꼈지만 라이브 무대가 정말 좋습니다. 답답한 요즘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때 신나는 하드락팀 '롤링쿼츠'를 적극 추천합니다"라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 왼쪽 밴드 롤링쿼츠, 오른쪽 위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 오른쪽 아래 밴드 크라잉넛 (사진 = 롤링스타엔터테인먼트 / 홍원기 SNS / 크라잉넛 SNS)

롤링쿼츠는 롤링걸스(Rolling Girlz)와 로즈쿼츠(Rose Quartz)로 준비하던 두 밴드가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밴드로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 다섯 멤버로 구성된 걸 밴드이다.

데뷔 곡 '블레이즈'는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과 프로듀싱에 함께 참여해 만든 곡이다. 젊음을 담보로 혁명의 기세를 세워 삶에 돌진하는 롤링쿼츠의 자서전 같은 곡이다.

빠르고 타이트한 드럼비트, 이와 호흡하는 거친 베이스 그리고 굉음의 기타리프 위로 강렬한 보컬이 스트레이트와 그루브를 넘나든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하드락 만의 뜨거운 화법으로 구성 된 가사는 젊음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롤링쿼츠의 '블레이즈'의 뮤직비디오는 발표 5일 만에 조회수 10만 회를 넘긴데 이어 공개 28일째인 26일 오후 2시 현재 36만9630회를 기록,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주 안으로 40만 뷰를 돌파해낼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롤링쿼츠는 데뷔 싱글 발표 후 아직까지 공중파와 케이블 등 방송에 단 한 번도 출연한 적 없이 반응몰이를 이어가고 있어 이채롭다.

한편 롤링쿼츠는 앞으로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TV 음악방송과 라디오 출연 등을 통해 활동할 계획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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