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에서 개최되는 IHF(국제병원연맹) 리더십 서밋(Leadership Summit)에 김윤수 회장을 비롯해 김광태 IHF 차기회장, 안병문 국제위원장(성민병원 의료원장)이 참석해 한국병원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협은 “이번에 개최되는 제3차 IHF 리더십 서밋는 국제병원연맹 소속 병원장, 협회장, 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로 세계 병원업계 현안을 주제로 논의를 펼치는 중요한 자리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아프리카의 주요의료 현안 소개 및 IHF와의 협력관계, 한국 의료산업의 진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IHF 리더십 서밋 본 행사에서는 안병문 국제위원장이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의 공공병원과 사립병원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한국의 높은 의료 수준을 아프리카 및 국제병원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IHF 리더십 서밋와 함께 개최되는 IHF 맴버십 커미티(Membership Committee)회의에서는 김광태 IHF 차기회장이 위원장 자격으로 IHF 정회원 증원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며 IHF 거버닝 카운실 미팅(Governing Council Meeting) 참석해 IHF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여 국제병원업계에 한국파워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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