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TH(대표 서정수)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화번호 검색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구석구석전국전화’의 서비스명을 ‘114전국전화’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KTH는 KT의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인 ‘114’의 브랜드를 활용해 신뢰감을 높이고 사용자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고자 서비스명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편한 것.

또한, KTH는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기존에 제공했던 전화번호와 위치, 교통정보 등의 기본 정보 이외에도 50만 건 이상의 각 업체별 및 업종별 상세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 약국의 경우 휴일 및 진료시간 정보를, 사용자들이 자주 예약하는 음식점의 경우 메뉴와 할인 정보 등을 제공하며, 퀵서비스와 같이 전화번호는 있지만 매장이 없는 업체의 전화번호 및 상세정보도 함께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별도의 통화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2만개 업체의 무료전화를 제공한다. 특정 업체에 ‘무료전화 걸기’ 버튼을 클릭 후 연락 받을 번호를 남기면 업체에서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KTH는 항후 앱 내에 지역 광고를 집행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업체의 홍보 효과를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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