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 전 분야에 대한 설계기준을 국제철도연맹(UIC)의 표준화 코드번호를 부여한 국제화 방식의 철도 설계 기준체계로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철도건설 설계기준 체계정비의 주요내용은 ▲사용자가 찾아보기 쉽도록 기준관리를 코드번호로 체계화 ▲상위 기준과 하위 지침 간 중복·상충에서 초래하는 사용자 불편 해소 ▲기준정비의 전문·통일·조화성 확보 ▲국제철도연맹(UIC) 기준의 적용 확대와 연계 ▲설계기준 제·개정 이력의 체계적 관리 등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철도건설 전 분야의 설계기준을 선진화된 형태의 코드체계(KR CODE 2012)를 도입, 공종별로 구분하고 코드번호를 부여한 철도설계지침 및 해설서 발간작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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