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포춘령 기자 = 미국 항공 여객 운송량이 531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난 2월까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운송부 발표를 인용, 지난 2월까지 여객 운송량이 가장 많은 미국 항공사는 사우스웨스트사로 805만 명, 2위는 델타 항공으로 785만5000명, 3위는 미국 합동 대륙 지주가 665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바밝혔다.

미국 전체 항공의 여객 만석률은 76.7%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9% 증가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항공운송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다가 지난 2010년부터 운송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역항공사들은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포춘령 NSP통신 기자, JOLE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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