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의 하반기 상장 가능성이 보도됐다.
예상 시가 총액은 대략 50조원~100조원 수준이며 이번 IPO를 통해 최소 10조원 이상의 외부 자금을 조달, CAPEX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조원이면 대략 120GWh 내외 CAPA 확보가 가능하며 전기차 대수 기준으로는 약 180만대 수준이다.
현재까지 기 확보한 CAPA가 약 100GWh 수준이므로 2023년 기준 200GWh 이상 CAPA 확보하는 로드맵 실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GM과의 합작 법인인 Ultium Cells 역시 2023년까지 30GWh CAPA 확보함으로써 미국 내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25년 기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 대략 800GWh (전기차 침투율 10~15% 가정)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현재의 합산 30% 중반 수준에서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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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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