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미약품(128940)의 4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한 284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318억원(OPM, 11.2%)으로 전망된다.

작년 3분기에 사노피로부터 반환된 에페글레나타이드로 인한 잔액 연구개발비가 모두 반영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오락솔의 중국 판권 라이센싱 아웃으로 아테넥스로부터 약 45억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수령받으면서 기술료 부문 실적도 이어나가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국의 코로나 사태 여파로 2,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북경한미가 중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진정되면서 본격적으로 회복,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712억원, 영업이익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00억원 대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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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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