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선박 수주선가가 서서히 오를 기미를 보이고 있다.

조선소들의 선박 건조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나면서 철강가격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주요 원자재인 철강가격을 높여줄 가능성이 크다.

한국 조선소들의 LNG추진기술이 부각될수록 제한된 수주경쟁으로 수주선가는 오르게 될 것이고 이는 선박엔진 가격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HSD엔진은 현재 가격에서 생산량을 극대화 시켰을 경우 매출실적은 1.5조원 수준이 될 것이고 후행적이고 점진적인 엔진가격 상승과 ESD(Energy Saving Devices) 매출까지 고려하면 매출실적은 과거 최고 수준인 2조원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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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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