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증시는 하락하고 유로화대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가운데 美 국채금리(10년)와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 속보팀에 따르면 이날 美, 유럽 증시는 美 경제지표 부진과 스페인 은행 신용등급 강등우려 확대, 전일 ECB의 그리스 은행에 대한 자금지원 중단의 영향 등으로 하락한 반면 중국과 일본은 상승했다.

미국 Dow -1.24%, 영국 FTSE 100 -1.24%, 독일 DAX -1.18%, 프랑스 CAC 40 -1.20%, 중국 상해종합지수 +1.39%, 일본 Nikkei +0.86% 등을 기록했다.

美 달러화는 스페인 국채 발행금리 상승에 따른 그리스 위기 전염 우려 등으로 달러/유로가 1.2716 → 1.2698로 강세를 보였으며 엔/달러 80.33 → 79.28에 거래됐다.

미국의 국채금리는 美 경제지표 부진과 유로존 우려 지속 등으로 10년물이 1.76% → 1.70%로 하락했으며 2년물은 0.29% → 0.30%로 소폭 상승했다. 이탈리아 10년물은 5.83% → 5.82%, 스페인 6.29% → 6.31% 등에 변동폭을 보였다.

(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국제유가도 美 제조업지표 부진 등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WTI유가 92.81달러/배럴 → 92.56, 두바이유가 107.65달러/배럴 → 107.30로 하락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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