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로나19로 엄청난 타격을 받은 관광산업과 음식 레스토랑 산업이 코로나발생 이전으로 회복하려면 수년이 걸릴수도 있다는 분석들이 나왔다.

여행 요식업 전문 컨설팅회사인 푸드서비스리절트(FoodServiceResults) 의 다렌 트리스타노 CEO는 "미국에선 전체레스토랑의 10~12%(약 6만5000~8만여개)가 올 2월까지 문을 닫을 전망 "이라며 "문을 닫은 상당수의 레스토랑들은 코로나 백신의 접종이 광범위하게 이뤄진 후에나 재오픈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그는 "요식업 산업이 2025년까진 코로나 이전수준으로 회복하긴 힘들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투어리즘 매니지먼트 프로그램(ourism Management Program)의 피터 리치 이사도 "요식업의 회복은 2025년이나 가능하다 "면서 "관광산업은 요식업보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더 길어질수 있다 "고 예측했다.

그는 기업들이 "코로나 사태로 이젠 버추얼(온라인)미팅등에 너무 익숙해있고 여행경비를 삭감하려 한다 "며 "비즈니스관광이나 컨벤션산업등도 회복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 "이라고 예측했다

여행이 축소되면서 호텔산업도 최소 2년간은 시련을 겪게 될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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