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징동(JD.US)은 향후 지역 공동 구매와 신선식품 사업 투자를 통해 유통 생태계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징동은 지난해 12월 지역 공동구매 플랫폼인 싱성요셴에 2억달러를 투자했고 싱성요셴의 MAU 순증 규모는 작년 9월 기준 1위다.

중소형 도시를 중심으로 공동구매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징동의 공동 구매 플랫폼 투자 확대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징동은 신선식품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12월 말에 농산품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리기업의 지분 5.37%를 매입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디리기업은 현재 대형 농산품 리테일 마켓을 운영하고 있어 신선식품 조달, 저장, 유통 부문에서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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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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