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구글코리아는 16일 유튜브 K팝(K-Pop) 채널처럼 K팝스타의 페이지를 한 곳에 모아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K팝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구글플러스 K팝허브를 소개했다.

K팝 허브는 한국어 이외에 영어와 일본어로도 제공된다.

유튜브를 통해 한류가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었던 것과 같이, 구글플러스 K팝 허브는 한류 확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주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K팝 팬들에게 K팝 스타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

기존 K팝 관련 내용은 여러 사이트에 산재돼 팬들이 한번에 편리하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반면, K팝 허브는 이를 모으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언어적,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전세계 팬들과의 원활한 소통채널을 마련할 수 있다.

K팝허브에는 현재 비스트, 씨스타, 애프터스쿨, 인피니트가 활동하고 있으며 추후 다양한 K팝 스타들이 더해질 예정이다.

조상돈 구글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그 동안 K팝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된 것과 같이 앞으로 구글플러스가 K팝 스타들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또 팬들 사이에서도 서로 교감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구글코리아도 전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한 K팝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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