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품앗이리더스 포럼 대표인 홍일표 새누리당 국회의원(인천 남구 갑)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효와 품앗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효와 품앗이는 글로벌 국가 부상을 위한 우리의 정신적 지주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에서 “효와 품앗이는 자랑스러운 우리 고유의 철학이자 문화로서 우리가 글로벌 국가로 부상하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후세에 전해줄 효와 품앗이의 새로운 의미를 세우고, 그 중요성을 전파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앞으로 국회 품앗이포럼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미풍양속인 품앗이 정신(나눔, 협동)을 널리 알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국회와 지역 사회에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과 김덕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주제 강연에 이어 김주희 성신여대 교수, 김정희 에버그린복지재단 이사장, 하만주 아시아투데이 정치부장, 최용호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교수, 황도원 서문여고 학생이 토론자로 나섰다.
한편, 홍일표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품앗이리더스 포럼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경재 의원(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 이진삼 국회의원, 최성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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