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1월 초부터 기업들의 2020년 4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은 2000년 이후 두 번을 제외하면 모두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들의 어닝 쇼크는 배제하기 어렵다.

하지만 현재 상장 기업들의 4분기 이익 모멘텀은 과거 어느때보다 양호해 30% 이상의 어닝 쇼크는 제한적이다.

KOSPI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39.5조원, 24.7조원이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컨센서스 대비 10~20% 하향조정된 영업이익 35조원, 순이익 20조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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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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