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와 대구 달서구청이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장애인의 권익·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심만섭 이사장(왼쪽)과 이태훈 구청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이사장 심만섭)와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이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달서구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사업 및 교육활동에 따른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증진의 상호협력 △자원봉사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실천 △주거환경개선과 친환경 생활개선사업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사업 등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심만섭 이사장은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구청과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는 3000여명의 가입돼 있으며 이중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장애인주거환경개선사업 △친환경생활지원사업 △도시농업지원사업 △자원봉사후원자 힐링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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