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202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읍면동 교육을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시는 이번 교육을 읍면동 집합식 대면교육을 전면 중단하고 TV방송, 인터넷, SNS 등 온라인 콘텐츠 외 교육교재를 제작해 영농지도에 활용하는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했다.

202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TV방송은 한국농업방송(NBS)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송출되며 1월 15일 이후 방송일정은 추후 편성 및 공지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벼, 콩, 고추, 마늘, 딸기, 오이 등 10과목이며 작물 전문강사가 올해 농사여건을 분석하고 영농방향 및 새해 영농을 설계할 수 있도록 품목 전문적인 지식을 이해하기 쉬운 핵심내용으로 전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추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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