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에몬스(대표 김경수)는 29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1 S/S시즌 가구 트렌드 발표회 및 신상품 품평회’를 가졌다.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100여명의 대리점주와 판매 책임자가 줌(ZOOM)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에몬스는 2021 트렌드 발표회에서 ‘달라진 일상, Stay with EMONS’를 새로운 키워드로 선정하며, 변화(Change), 위로(Easy), 스마트(Smart) 3가지 컨셉을 담은 공간과 함께 신제품 50여종을 선 보였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TV시청과 식사 중심의 공간이었던 거실과 주방은 일과 여가 생활, 교류의 장소 등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어 확장된 활동 공간으로 전환 되었다. 이에 새롭게 선보인 ‘오브제 블랙시리즈’는 거실공간에서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수 있는 멀티존으로 변화시킨다.
에몬스는 최근 집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공간이 다양한 기능을 하게 되었지만 변하지 않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편안함이라 전하며, 한 층 강화된 품질력과 엄선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안심이 되는 나만의 공간에서 위로 받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연출된 ‘Stay easy Zone’을 선 보였다.
에몬스는 자연에 가까운 내추럴한 질감과 패턴을 입힌 가구로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한다. 대리석 그대로의 질감을 옷장 전면에 과감하게 적용시킨 ‘마르스’ 붙박이장은 도어 디자인을 하나의 ‘아트월’로 표현했다. 드레스룸 또는 침실의 한 쪽 벽면을 ‘마르스’ 붙박이장으로 시공할 경우 별도의 인테리어 없이도 드라마틱한 공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ICT(정보통신기술)기술이 접목된 ‘이모션SⅡ 침대’를 선보이며 스마트 슬립 시장을 선두해 온 에몬스는 조명, 커튼, 가전 제품 등 주변기기까지 컨트롤해 최적의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이모션 ICT 슬립케어 매트리스’ 를 공개했다. 사용자의 동작을 자동 감지하는 동작센서와 심박, 호흡, 압력 등을 조합한 운동센서 감지기능을 더해 수면 호흡 일치 여부를 고도화 시킨 ‘이모션 ICT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웰슬립 센서를 이용해 5가지 건강 측면을 측정하여 깊은 잠, 얕은 잠, 깨어남 등을 모니터링해 일일, 주, 월 단위로 수면 상태를 데이터화 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최근 연령의 관계 없이 스마트 홈 환경을 선호하며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다"며"지금까지 스마트 슬립시장을 선두해 온 만큼 로우 데이터 확보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스마트 슬립 시장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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