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문세윤이 환경부 캠페인에 힘을 보탠다.
2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문세윤은 최근 환경부가 주최하는 분리배출 캠페인 ‘오늘부터 환경뚱’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진행했다.
환경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오늘부터 환경뚱’ 영상에서 문세윤은 동료 개그맨 김민경과 비우기, 헹구기, 분리하기, 섞지않기(이하 ‘비.헹.분.섞’) 등 올바른 분리배출을 보는 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직접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을 설명하며 문세윤이 짓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웃음을 자아내는 몸짓이 폭소를 유발한다.
환경부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과 생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분리배출 잘못으로 재활용하는 데 투입되는 비용이 증가, 다시 폐기물로 버려지게 되는 문제에 대한 국민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홍보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댄스뚱 운동뚱으로 새롭게 주목받은 문세윤, 김민경이 이번엔 ‘환경뚱’으로 변신해 ‘비.헹.분.섞’ 4가지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영상으로 쉽고 즐겁게 전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인지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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