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양천구 취업박람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양천해누리타운 2층에서 2012 상반기 양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천구 2012년 상반기 취업박람회에는 양천구와 일자리창출 협약을 맺은 J&B 컨설팅과 Will&Vision을 포함해 30여 개 구인업체가 참가하며, 여성은 물론 청․장년층이 모두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채용수요가 많은 업체 위주로 선정했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자를 채용하는 구인업체도 참여해 높은 현장 취업률이 예상되며, 최근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에게도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취업박람회 코너가운데에는 참가기업과 1대1로 취업상담과 현장면접을 할 수 있는 채용관, 면접기술과 이미지에 대한 컨설팅,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는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촬영과 모의면접, 면접 코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관 등 구직자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 취업상담사가 박람회 현장에 배치돼 희망하는 업종에 대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양천구상공회 등 관계기관에서는 현장 부스를 통해 평소 구민이 접하기 어려웠던 창업·취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2011년에는 서울시와 양천구가 공동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취업박람회를 2회 개최했으며, 총 69개의 기업체가 참가해 88명의 구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바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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