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이 설립하는 ‘NHN NEXT 학교(학장 김평철, 이하 ‘NEXT 학교’)’의 공식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013년 3월 개교하는 NEXT 학교의 설립배경과 교육 목표, 핵심경쟁력 등을 담은 학교소개와 실무가 기반이 되는 커리큘럼 및 학사 제도, 전공과정 등 교육과정 안내, 교수/운영진 소개, 학생 선발 과정과 장학제도 및 입학생 특전 등 학사 행정 정보를 제공하는 입학 안내 등이 제공된다.

또한, 실무 중심의 교육기관에 걸맞게 졸업 후 진로와 창업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취업/진학/창업 페이지와 산학 프로젝트와 인턴십 등 산학연계 안내 코너도 마련했다.

NEXT 학교 관련 언론보도와 강연, 세미나 등 유익한 콘텐츠와 입학설명회 소식을 전하고 예비 입학생 및 지원자들과 소통을 담당하게 될 커뮤니티 코너도 제공된다.

특히, SW분야에서 성공한 IT 명사들이 NEXT 학교 입학희망자 및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릴레이 인터뷰인 ‘IT명사의 편지’ 코너가 화제를 끌 전망이다.

그 첫 회로,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으로 두 번째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편지가 실렸다.

NEXT 학교 홈페이지는 UI(User Interface)와 디자인 면에서도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다.

메뉴와 텍스트가 중심이 된 기존의 교육기관들의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풀스크린(전체화면)’ 방식 구현으로 콘텐츠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으며, 개별 컨텐츠를 모듈 형태로 구성, 서브 메뉴가 아닌 모듈을 통해 개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제한된 화면 안에 더욱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하고, 모듈 간 상호 접근성도 향상시켰다.

또한, SNS 시대에 맞춰 하단의 소셜박스를 통해 학교의 주요 이벤트와 공지사항을 전달함은 물론, 홈페이지 콘텐츠를 기반으로 방문자가 SNS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평철 NHN 넥스트학교 학장은 “학교 홈페이지가 학교소개와 입학 안내 등 단편적인 기능에 그치지 않고, 명사들의 인터뷰와 SW 관련 기술정보와 강연, 세미나 등 유익한 컨텐츠 제공을 통해 멘토링 기능을 담당하며, SNS 연계로 소통 기능을 강화해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커뮤니케이션 허브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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