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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가 2020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차 노사는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노조 지부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22일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제16차 본교섭에서 밤샘 교섭 끝에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코로나19 제3차 대유행이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미래차 준비와 자동차산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교섭 타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노사가 공감한 결과다.
한편 지난 9월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 노사가 임금동결 합의에 동참하면서 아직까지 교섭이 마무리되지 않은 타 기업 교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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