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 이하 IPA)는 오는 12일부터 3달 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리는 여수엑스포에 한국선주협회, 부산·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한국해운항만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수세계박람회 한국해운항만관에서 IPA는 한국 해운항만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해운항만산업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IPA의 한국해운항만관은 항해의 시작(Opening The Ocean), 바다를 만드는 사람들(Making The Ocean), 꿈꾸는 바다(Dreaming The Ocean) 등 세 가지 주제로 꾸며져 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로 인류의 업적과 미래의 전망을 일정한 주제를 통해 한 자리에서 전시하고, 세계가 직면한 공동의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ㆍ문화 분야의 종합올림픽으로 인류가 이룩한 과학적ㆍ문화적 성과와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 105개국이 참가하고 여수엑스포에 행사기간 중 10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여수엑스포 조직위는 전망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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