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춘선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사장은 9일 오전 충남 서산에 소재한 한서대학교를 방문, 국제통상학과, 국제관계학과, 중국학과 등 인문사회학부와 항공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 사장은 인천항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서대학교 청년인재들을 향해 “인천항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도전하세요”라고 격려했다.
그리고 김 사장은 인천항은 중국과 수도권을 앞뒤로 두고 있다는 입지적 비교우위와 인천 신항 및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대규모 배후부지 조성 사업 등 IPA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며 청년 인재들의 관심과 도전욕구를 자극했다.
IPA는 이번 특강에서 김춘선 사장은 자신의 성장담과 연애시절은 물론 군 생활 및 공직생활의 경험담까지 라이프 풀스토리를 솔직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너 자신을 보여라(Be Visible), 편안한 사람이 돼라(Be easy), 필요한 사람이 돼라(Be useful), 늘 준비하라(Be ready)는 4가지 당부를 학생들에게 내놨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이날 한서대와 맺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학술정보, 경영정보, 기술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각종 자문과 공동 협력 사업에 나서며 위탁교육 및 시설물 활용 협력 등의 교류를 해 나가기로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