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이 한부모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한다.

1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오는 23일 한부모가정사랑회가 진행하는 ‘한부모가정 사랑회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급 운영기금 명목으로 2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기부금은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이름으로 전달된다.

권영찬은 이 달 12일 열릴 예정이던 ‘제18회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일정이 미뤄지면서 당초 한부모가정 만찬 비용 200만 원을 자비로 부담하며 미스터트롯 TOP7이름으로 전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행사가 내년 1월로 연기됨에 따라 이 금액을 먼저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권영찬은 1월 행사에 다시 만찬 비용을 자비 부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한부모가정 사랑회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급 행사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