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가 닭 부산품 전문 가공업체인 원앙에프엔비(대표 박진희)와 함께 한부모가정을 위해 식품후원에 나서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15일 권영찬 소속사인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위원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권영찬은 국내 닭발 관련 전문업체인 원앙에프엔비와 손잡고 100인분의 닭발과 오돌뼈 관련 포장식품을 ‘트바로티’ 김호중 이름으로 한부모가정사랑회에 후원했다.
박진희 원앙에프엔비 대표는 “권영찬 교수님과 한부모가정을 후원하고 싶어 함께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이 클 한부모가정에 식품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원앙에프엔비의 한부모가정 식품 후원은 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개최한 지난 ‘한부모가정 가을소풍’에 이어 두 번째이다.
권영찬은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선뜻 한부모가정을 위해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순한 맛 닭발’과 오돌뼈 등을 다양하게 후원해 준 원앙에프엔비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영찬과 박 대표는 현재 트바로티 아리스와 김호중을 응원하는 유튜브 방송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후원을 김호중의 이름으로 하게 된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호중 찐팬으로 알려진 원앙에프엔비 박진희 대표는 오는 18일 발매하는 김호중 신보 ‘더 클래식 앨범’ 50세트(100장)를 권영찬 교수를 통해 한부모가정에 기부할 에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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